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막막한 스트레스는 바로 드레스..!
내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하면 큰 어려움 없다고 생각해서 결혼 준비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았던 나는 드레스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진행하려고 했다.
이미 정보가 많은 시대에 인스타로도 예쁜 드레스 많이 볼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드레스샵 선택은 생각보다 가장 어려운 과정이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가격 정보가 많지 않다.
워크인으로 진행하던 나는 드레스에서 허들을 느끼고 이 때부터는 플래너님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
드레스투어 없이 지정으로 셀레브 계약완료
보통 드레스 투어 다니면서 피팅비를 지불하는데, 불필요하다고 느꼈다
인스타로 보유한 드레스나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으니 가격대나 스타일을 보고 결정하고 싶었다
그 외에도 비교하는 에너지와 시간을 쓰고 싶지 않은 마음도 컸다
드레스 로망 따위,,,, ㅎㅎㅎ 이젠 없어
그렇지만 일반 옷쇼핑과는 다르게 드레스는 핏감이 중요하고 (살짝 부해보이기 쉬운 체형)
드레스는 평소 입어볼 일이 없어서 어떤 스타일의 드레스가 맞을지 어려웠다
그래도 샵에는 보통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드레스투어를 하고 싶지 않았다
샵마다의 상황과 특징을 잘 알고, 본식 베뉴의 분위기와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주실 수 있는 플래너님의 도움을 받아서 계약하고 싶었고, 또 플래너님을 통한 혜택도 받고 싶어서 주하나 플래너님과 상담 후 셀레브로 지정 계약했다
셀레브는 눈여겨보았던 샵 중 하나였고, 지정 시 프리미엄 라인 업그레이드와 이미지투어가 가능했다
셀레브 이미지투어
이미지 투어에서 4벌의 본식 드레스와 1벌의 애프터 드레스를 입어보았다
이미 지정 계약 완료한 후에 여러 스타일 입어보면서 어울리는 스타일을 알아가본다는 느낌으로 입어보는 투어이다
처음 입어보는 드레스에 설레기도 했고, 어떤 드레스가 어울릴지 기대되는 마음이었다
방문하면 그 목적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추천해주시고 입어보게 된다 ㅎㅎ
바로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이걸로 딱 입고 싶다라는거는 없어서, 딱히 사진도 많이 안찾아보고 간,,,, 그래도 예쁜거 잘 입혀주셨다
다음에는 많이 찾아가보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ㅎㅎㅎ

내가 원했던건 처음에는 무조건 깔끔한 실크, 그렇지만 흔하지 않은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입고 싶었다
그리고 삼청각을 많이 찾아보면 슬림한 실크 스타일이 많긴 했다.
장소에 그 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했고 하객맞이를 하고 싶어서 웬만하면 슬림한 실크를 선호


그렇지만 내가 저장해둔 드레스는 다 풍성풍성풍성인걸.. 🥲
그리고 찾아볼수록 하얀 레이스도 예뻐보이는 나의 눈 ㅋㅋㅋㅋ
삼청각이 생각보다 넓은 장소이기 때문에 풍성한 드레스도 예쁠거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이 된닷
근데 생각보다 레이스는 내가 딱 보인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 패스할 것 같다

입어보고난 느낌으로는 슬림보다는 에이라인 같은 풍성한 스타일이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우아한 스타일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안어울리는 느낌이고 발랄한 스타일이 어울리겠다라는 생각이 듬
본식까지 8개월 가량 남았고, 계절도 다르기 때문에 한 달 전 쯤 피팅해보고 최종 드레스를 선택한다
나는 본식과 애프터 드레스 2벌을 예약해두었고, 내년 신상은 어떠할지 기대됨
드레스 샵 계약시 고려했던 점
비용 정보와 보유한 드레스가 뚜렷하게 없기 때문에 드레스샵을 정하기가 제일 어려웠는데, 이런 점은 깔끔히 플래너에게 맡겨서 원하는 스타일과 혜택을 잘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요즘 디자이너가 만든, 온라인으로 가격 오픈된 드레스샵도 많아지는 추세이기도 하다
나도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긴 했는데, 그 드레스에 내가 어울릴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좀 있었고, 그렇다고 굳이 피팅하고 싶지는 않고... 저렴해도 본식 드레스 빌리면 결국 100-150 정도의 드레스 선택할 것 같고, 애프터까지 두 벌 하면 결국 셀레브의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깔끔하게 셀레브로 지정하고 혜택을 받았다
우리는 스튜디오 생략으로 촬영드레스가 필요 없어서 2벌만 빌리기 때문에 많이 세이브 한 편인 것 같다
그래도 계약 금액 보면 후덜덜하긴 함... ㅎㅎ
2월 셀렉하는 날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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